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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 베네타 아몬드 펌프스 사용기 본문

패션

보테가 베네타 아몬드 펌프스 사용기

reviewer-everything 2021. 9. 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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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처: 현대백화점 목동점

가격: 1,105,000원

 

 

안녕하세요,

보테가 베네타 아몬드 펌프스 사용기입니다.

 

가을까지는 슬링백 스타일의 펌프스에

손이 자주 가는 것 같습니다.

아몬드 펌프스가 처음부터 예뻐 보였던 것은 아닙니다.

계속 보다 보니 예뻐 보인 슈즈였어요.

장식 없이 전체가 하얀색인 구두를 찾고 있었어서

보테가 베네타의 아몬드 펌프스 슬링백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발 사이즈는 245~250 정도 됩니다.

37반 사이즈로 구매했어요.

슬링백이다 보니 나중에 가죽이 늘어날 것을 고려해

37로 구매했다가 결국 37반으로 교환했네요.

 

박스를 열면 더스트백과 영수증 등이 들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짙은 브라운 계열로 되어 있어서

가볍지 않은, 진중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케이스가 바뀐 것 같더라고요.

 

처음 구매했을 때의 모습대로 보관 중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구두 바닥 색이 밝은데요,

밑창 보강을 해서 그렇습니다.

 

펌프스 슈즈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이탈리아가 제조국이며,

100% 램스킨(양가죽)으로 되어 있습니다.

매장에서 처음 신었을 때 발이 정말 편했어요.

램스킨 슈즈들의 특징인 것 같아요.

 

뒷면에만 전개선이 들어가 있습니다.

높이는 7.5cm 정도 됩니다.

 

옆모습입니다.

신고 다니던 신발이라 주름이 있네요.

 

마지막으로 착샷입니다.

발을 좀 모으고 사진 찍을 걸 그랬어요.

 

사실 처음에는 슬링백이 아닌

펌프스 형태로 나온 구두를 사고 싶었는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도저히 못 구하겠어서

결국 슬링백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뒤쪽의 밴드 부분이 살짝 뜨는 경향이 있어

아쉬움이 남지만,

여기저기 매치하기 쉬워서 종종 신는 슈즈입니다.

 

이상으로 마치며,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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