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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 운영! 열감지 CCTV 첫도입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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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 운영! 열감지 CCTV 첫도입

reviewer-everything 2022. 11. 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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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남구청

강남구가 가을철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12월 15일(목)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구는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고 등짐펌프, 갈퀴 등 산불 진화 장비 2500여점의 점검을 완료했다.

또 산불 취약지역 8개소(개암·용두천·쌍봉약수터, 대모산 자연학습장 주변, 구룡·못골·은곡마을 뒷산, 달터근린공원)를 선정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취약지역의 관리사무소 직원이 상시 순찰과 야간 비상근무 및 집중 감시를 실시하고 산림청,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입산자의 실화(失火)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방지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편, 구는 과학적인 산불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열감지 CCTV도 15일까지 설치한다. 대모산 및 구룡산 주변을 대상으로 설치 전 드론 현장 실측을 거쳐 산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 4곳을 선정해 총 9대의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에 방범용 화상카메라와 달리 열감지 CCTV는 산불의 불꽃과 연기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센서가 내장돼 있어 초기발화점을 감지할 수 있다. 또 불이 나면 산불종합대책본부 담당자에게 바로 알림을 보내고 산불 발생 영상과 문자를 발송해 현장에 진화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앞으로 육안 감시와 신고에 의한 수동적 감시에서 보다 능동적인 감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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