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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누메로 엉 드 샤넬 파운데이션 BD01 후기 자연스러운 피부표현 세미 글로우 베이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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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누메로 엉 드 샤넬 파운데이션 BD01 후기 자연스러운 피부표현 세미 글로우 베이스

reviewer everything 2026. 4. 2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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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누메로 엉 드 샤넬 파운데이션 BD01, 요즘 베이스 메이크업 흐름에서 빠지지 않는 키워드는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입니다. 이 제품도 그 방향성을 그대로 담고 있는 파운데이션이에요. 단순히 커버를 위한 제품이라기보다는, 피부 결을 살리면서 전체적인 인상을 정돈해주는 타입에 가까워서 메이크업을 가볍게 가져가고 싶은 날 특히 잘 어울립니다.

 

샤넬 N°1 드 샤넬 라인에 속한 제품으로, 레드 까멜리아를 중심으로 한 포뮬러가 적용된 점이 특징입니다. 베이스 제품이지만 피부 컨디션까지 함께 고려한 방향성을 보여주는 라인이라,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사이의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 눈에 들어오는 구성입니다. BD01 컬러는 밝은 베이지 톤으로, 21호 피부 기준에서 과하게 밝히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피부톤을 정돈해주는 느낌입니다.

 

텍스처는 묽게 흐르는 타입이라기보다는, 적당히 점도가 느껴지는 유연한 리퀴드 제형입니다. 피부에 올렸을 때 빠르게 흘러내리지 않고, 손이나 퍼프로 컨트롤하기 편한 정도의 밀도를 가지고 있어요. 얇게 펴 바르기 쉬우면서도 들뜨지 않고 밀착되는 쪽에 가까운 사용감이라, 베이스를 안정적으로 정돈하기에 부담이 적습니다. 퍼프로 가볍게 두드려 마무리했을 때 피부 결이 더 정돈된 느낌으로 표현됩니다.

 

마무리 표현은 과한 광보다는 은은하게 올라오는 세미 글로우에 가깝습니다. 번들거리는 윤기보다는 피부 속에서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듯한 느낌이라, 과하지 않게 생기 있는 피부 표현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피부가 편안해 보이는 인상을 만들어주는 타입이라 데일리 메이크업에 활용하기 좋은 쪽이에요.

 

커버력은 높은 편은 아닙니다. 잡티를 완벽하게 가리기보다는, 피부톤을 균일하게 맞춰주면서 자연스럽게 흐릿하게 보정하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커버 중심의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경우에는 단독 사용보다는 컨실러를 함께 사용하는 쪽이 더 안정적입니다. 대신 여러 번 덧발라도 두꺼워지지 않는 편이라 레이어링으로 표현을 조절하기에는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의 변화도 비교적 안정적인 편입니다. 메이크업이 무너지면서 들뜨거나 갈라지는 느낌보다는 피부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듯 잔잔하게 유지되는 쪽에 가깝습니다. 특히 장시간 사용해도 피부가 제법 편안하게 느껴지는 점이 인상적인데, 답답함이나 건조함이 크게 부각되지 않아 하루 종일 유지하는 베이스로 활용하기에도 무난한 편입니다.

 

다만 유분이 많은 부위에서는 시간이 지나면서 살짝 번들거림이나 밀림이 느껴질 수 있어, T존 위주로는 파우더를 활용해 보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정리해보면 샤넬 누메로 엉 드 샤넬 파운데이션 BD01은 커버력보다는 결 표현과 자연스러운 윤기, 그리고 편안한 사용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 잘 맞는 제품입니다. 피부가 좋아 보이는 인상을 자연스럽게 연출하고 싶을 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데일리 파운데이션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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