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베르니 밀착 커버 파운데이션 사용기

 

구매처: 올리브영 매장

가격: 30,000원

용량: 30ml

 

 

안녕하세요,

지베르니 밀착 커버 파운데이션 사용기입니다.

 

파운데이션 밝기를 잘 조절하면 메이크업 초반 단계부터

컨투어링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

'나도 가능하겠지?' 하는 부푼 꿈을 안고

올리브영 매장으로 달려갔습니다.

 

한 브랜드 내에서 여러 가지 컬러를 구매할 수 있는

파운데이션은 지베르니와 한율 두 가지였고,

요즘은 촉촉한 파운데이션을 선호하기에

우선 지베르니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용기 바닥면에 유통기한이 적혀 있습니다.

 

용기 뒷면에 세부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왼쪽부터 17호 포슬린, 21호 라이트 베이지, 23호 미디움 베이지입니다.

올리브영 홈페이지를 보니 22호 내추럴 베이지도 있다고 나오는데요, 매장에는 세 종류만 있었어요.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SPF30 PA++ 입니다.

made in Korea 제품이어요.

 

뚜껑에 GIVERNY 라고 음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모아놓고 보니 더 예쁘네요.

 

뚜껑을 열면 사진과 같은 모습입니다.

펌프 입구 쪽이 짧은 편인데요,

사용하기에 알맞은 양이 나올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편했습니다.

 

지금은 구성이 바뀐 것 같지만

제가 구매할 때까지는 기획상품으로

파운데이션 브러시를 함께 주었습니다.

브러시 모가 손상되지 않도록

별도 케이스가 있는 것이 좋았고요,

손잡이 부분에 GIVERNY가 적혀 있습니다.

 

브러시 모가 도톰합니다.

파운데이션과의 궁합이 좋았습니다.

주로 커버력이 있고 두께감 있는 파운데이션들과

전반적으로 합이 잘 맞았습니다.

양질의 브러시가 세 개 생겼어요.

 

투명한 아크릴 판에 짰을 때 모습입니다.

 

팔뚝에 발색해 보았습니다.

살짝 펴 발라 주었는데요,

아래부터 17호, 21호, 23호입니다.

 

사진에서 광택감이 느껴지실 텐데요,

지베르니 밀착 커버 파운데이션이

장점으로 내세우는 세 가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촉촉생기

보습 성분 약 60%의 모이스트 베이스가 촉촉하고 생기 있게 밀착

 

#내추럴커버

블루밍 플라워 콤플렉스가 함유되어 핑크빛 생기가 감도는 맑은 커버

 

#에어리밀착

숨 쉬는 에어리 라이트 포뮬러의 초경량 레이어링으로 가볍게 밀착

 

손등에 17호를 얇게 펴 발라 보았습니다.

가볍게 발려서 급할 때 스윽 발라주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가볍게 밀착되기 때문에

마스크 찍힘이나 묻어남이 덜했습니다.

피부에 쫙 달라붙는 고밀착은 아니지만

그래서 오히려 무겁지 않게 피부를 편하게 만들어 준다는 느낌이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처음 구매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던

파운데이션으로 컨투어링 하기는

저의 메이크업 실력으로는 어려웠어요.

하지만 색상 각각의 장점이 있어서

하나씩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마치며,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