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오 46cm 롱래스팅 쿨민트 마우스 스프레이 사용기

 

구매처: #올리브영

가격: 4,200원

용량: 6.2ml

 

 

안녕하세요,

페리오 46cm 롱래스팅 쿨민트 마우스 스프레이 사용기입니다.

 

은근히 신경 쓰이는 게 바로 입 냄새예요.

특히 밖에서 양치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다 보니, 식사 후나 커피 마신 뒤에 숨결이 신경 쓰일 때가 종종 있죠.

그럴 때마다 챙겨 다니는 게 바로 페리오 46cm 롱래스팅 쿨민트 마우스 스프레이예요.

이름 그대로 숨결이 닿는 거리 46cm까지 상쾌함이 퍼진다는 콘셉트로 만들어진 구강청결제인데, 단순한 입 냄새 제거를 넘어 외출 전 향기 루틴을 완성해주는 아이템이에요.

 

페리오 하면 치약으로 익숙하지만, 이 제품은 LG생활건강에서 출시한 휴대용 마우스 스프레이로 의약외품에 속합니다.

가글이나 양치처럼 번거로운 과정 없이, 급하게 숨결을 정리하고 싶을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치약보다 훨씬 가볍고, 가글보다 즉각적인 효과가 있어서 식사 후 바로 일정이 있을 때 정말 유용합니다.

 

패키지는 블랙과 네온그린의 대비가 강렬하면서도 깔끔해요.

전면에는 ‘숨결이 닿는 거리 46cm’라는 문구가 크게 들어가 있고, 손가락만 한 크기라 파우치나 포켓에도 쉽게 들어갑니다.

 

성분은 정제수, 에탄올, 글리세린, 향료 등이 들어 있으며 멘톨과 유칼립톨 계열의 쿨민트 향으로 마무리됩니다.

 

입안에 1~2회 정도 분사하면 상쾌한 민트향이 금세 퍼지면서 텁텁한 느낌이 사라져요. 처음에는 약간의 알코올감이 느껴지지만 몇 초 안에 사라지고, 입안이 개운하게 정리되며 숨결이 맑아집니다.

카페나 식사 자리 후, 바로 미팅이나 약속이 있을 때 급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편해요.

화장실 찾을 필요도 없고, 손 씻을 여건이 안 될 때도 간단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향은 자극적이지 않은 쿨민트라 향수나 립제품 향과 섞여도 어색하지 않아요.

민트향이 강하지 않으면서도 은은하게 남아 불쾌하지 않고, 오히려 깨끗한 인상을 남깁니다.

외출 중 잠깐 뿌려주는 것만으로도 입안이 정돈되고 기분까지 리프레시되는 느낌이에요.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휴대성과 즉시 효과예요.

크기가 작고 무게가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어디서든 부담 없이 꺼내 쓸 수 있습니다.

출근길 커피 한 잔 후, 점심 회식 후, 또는 데이트 직전에 한 번만 뿌려줘도 숨결이 훨씬 상쾌해져요.

 

물론 용량이 작아서 데일리로 자주 쓰기에는 금방 줄어드는 편이에요.

그래서 저는 집에는 가글을 두고, 외출용으로는 이 스프레이를 챙겨 다니는 방식으로 사용 중이에요.

 

또한 쿨민트향이 은은한 편이라 강한 쿨링감을 선호하는 분들에겐 약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민감한 분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향이 부드러워 오래 남지 않아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페리오 46cm 롱래스팅 쿨민트 마우스 스프레이는 밖이라 양치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빠르게 숨결을 정리할 수 있는 구강청결제로 정말 실용적이에요.

대화나 미팅이 많은 직장인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커피를 자주 마시거나 식사 일정이 잦은 분, 혹은 향기 루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이라면 가방 속 필수템으로 충분히 만족하실 거예요.

 

이상으로 마치며,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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