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즈 디올 포에버 리퀴드 사용기

 

구매처: 신세계백화점 본점

가격: 48,000원

용량: 6ml

 

 

안녕하세요,

루즈 디올 포에버 리퀴드 사용기입니다.

 

점점 마스크를 쓰지 않는 장소가 늘어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마스크를 완전히 벗지는 않기 때문에

묻어나지 않는다는 말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묻어나지 않는 포뮬러'가 가장 내세우는 장점이에요.

 

큰 기대 없이 발색해 봤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마음에 드는 포뮬러라서 여섯 가지 컬러를 구매하게 되었네요.

 

총 열 가지 컬러가 출시됐는데 제가 구매한 컬러는 왼쪽부터 아래와 같습니다.

 

458 포에버 파리 (브라이트 로즈 우드)

558 포에버 그레이스 (딥 로즈 우드)

741 포에버 스타 (오렌지 레드)

760 포에버 글램 (푸시아)

959 포에버 볼드 (브라이트 플럼)

999 포에버 디올 (아이코닉 디올 레드)

 

뚜껑에 있는 CD 로고를 한 데 모아놓고 보니 더 예쁘네요. 지문은 잘 묻어나는 편입니다.

 

루즈 디올 포에버 리퀴드는 묻어나지 않는

디올의 첫 번째 리퀴드 립스틱이라고 합니다.

울트라 피그먼트와 매트 컬러가 입술을 물들여 줍니다.

 

바닥면에는 색상 번호와 용량 등이 적혀있습니다.

겉면을 봐도 색상을 알 수 있어서 바닥면을 특별히

보는 경우는 적었어요.

 

728x90

 

팁 모양은 위로 갈수록 모아지는 타입이라서

입술에 바르기 편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순서대로 팔뚝에 발색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사진에는 글로시하게 보이는데요, 마르고 나면

울트라 피그먼트&매트 피니쉬인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컬러가 뚜렷하게 발색되면서도 브러시로 잘 펴 바르면

경계선을 연하게 바를 수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밀착력이 기본적으로 뛰어난 편이라서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고, 입술선 주변으로 번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입을 다물었을 때 닿는 입술 안쪽까지

완전히 매트해지지는 않기 때문에 밥을 먹을 때

숟가락에 묻어나긴 하더라고요.

 

지속력은 정말 좋은 편이고, 한 번 고정된 후에 여러 번

덧바르면 살짝 뭉칠 때도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이상으로 마치며,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